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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드롭7

기록 - 08. 데모판 공개 8개월만에 데모판을 공개했다. 완성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조금 끔찍하다.   1. 중간 테스트 역시 챕터마다 테스트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번에 1장만 만들어놓고 테스트를 받았는데 예상대로 게임을 수정하기 훨씬 용이했다. 예를 들어, 엘빈(본래 첼시였으나 제피(Zephy), 코리(Cory), 첼시(Chelsy) 모두 y자 돌림임을 깨닫고 개명당했다.)의 방은 원래 잠을 자고 나면 곧장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러니까 플레이어분들이 비밀 방 보다 망치를 먼저 찾는 경우가 대다수라 본의 아니게: 1. 망치를 찾다.2. 비밀 방을 찾고 망치가 문제임을 인지하다.3. 망치를 다시 찾으러 가다. 와 같은 뺑이를 치게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엘빈의 문을 잠그고, 외출을 해야 풀 수 있는 퍼즐을 하나 .. 2025. 3. 1.
[데모판] 메카니컬 드롭 ■ 본 게임의 무단 수정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본 게임의 실황을 허용합니다.  ■ 장르: RPG, 턴제 전투, 어드벤처, 판타지 ■ 플레이 타임: 약 6시간 ■ 조작법이동: ← ↑ ↓ →확인, 조사: Z / Enter / 스페이스바취소, 메뉴: X / ESC대화 스킵: Q대화 로그: W ■ 엔딩 2개   다운로드: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55930/Mechanical_Throb/ Mechanical Throb on SteamMechanical Throb is a story-driven puzzle adventure game. Explore a glamourous futuristic world and uncover the secrets of its bigge.. 2025. 2. 15.
기록 - 05. NPC 주제에 스탠딩을 가지지 마라 그래픽 작업이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는 놀랍지 않다. 픽셀아트라 용량 걱정은 딱히 없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1. 첼시 SCG 추가 비중이 적어서 원래 안 넣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1챕터 메인 빌런이고, 일반인과 인공 신체의 차이(볼따구에 있는 파란 전구)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겸사겸사 추가했다. 특징있는 인상은 아니라 그리는 게 힘들진 않았다. 야호 ^0^/ 왼쪽 뺨에만 있는 전구 때문에 좌우반전이 어려워서 반전이 필요 없는 정면으로 그렸다.   2. 이벤트 표시 기능 추가 이제 중요한 이벤트에 가까이 다가가면 '?' 말풍선이 뜬다. 맵에 오브젝트가 별로 없어서 이런 거 안 넣어도 될 것 같긴 한데... 혹시 헤맬 수 있으니 추가했다. 난 어드벤처 게임에서 길 잃는 게 제일 싫.. 2024. 12. 1.
기록 - 04. 맵칩 깎는 노인 현재 진행도는 1챕터의 50% 완성. 갈 길이 멀다.......   1. 맵칩 깎는 노인  외부 맵칩 작업이 끝났다. 이제 내부 맵칩을 찍어야 하지...... 배경이 다양한 건 제작자 입장에서 그닥 좋지 않은 듯하다. 완성하고 나면 사골이 맹탕이 되도록 우려먹을 것이다.   2. SCG 위치 조정 여태껏 SCG는 왼쪽, 혹은 오른쪽에만 표시했는데 이번엔 양 옆에 표시되도록 변경했다. 스크린 비율이 4:3일 때는 스탠딩이 한쪽에만 있어도 괜찮았는데 16:9 와이드스크린을 쓰니 화면이 너무 비어 보여서; 클릭 한 두번만으로 간단하게 SCG를 표시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이게 더 보기 좋으니 만족하는 걸로.   3. 제피 SCG 제피의 SCG를 그렸다. 예전부터 토끼를 메인급 캐릭터로 내세우겠다는 염원이 .. 2024. 11. 1.
기록 - 03. 챕터제 이미지는 얼추 잡았으니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대본이라고 부르긴 해도 레벨 디자인과 함께 해버리니까 사실상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이번에도 2년 걸릴까? 으악! 너무너무 무섭다.   1. 챕터제  이전에는 대본을 시작부터 엔딩까지 작성! -> 게임 구현! 이었는데 이번에는 이걸 챕터별로 나눠서 해볼 생각이다. 분할 배포를 하겠다는건 아니고, 피드백 문제 때문에... 이미 엔딩까지 구현된 후에는 게임의 메인 시스템이나 스토리를 수정하라는 의견을 내기 조심스럽고 반영하기도 어렵다. 실제로 용의 탑에는 후반부에 정말 많은 문제가 내재되어있었는데, 이미 스토리가 완성된 상태라서 도무지 뭘 바꿀 수가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 만들어서 테스트를 받는다면? 더 많은 의견을 수용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메카.. 2024. 10. 1.
기록 - 02. 제목 바꿨다 가제가 너무 순문학스러워 차마 차용하지 못하고 '메카니컬 드롭 (Mechanical Throb)'으로 바꿨다. 영어에 개인적인 원한 있어서 영어 제목 짓고 싶지 않았는데... 한국어로는 자꾸 고전 문학 같은 제목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그만. 아무튼 썩 만족스럽진 않아도 제목은 더 못 바꾸겠다. 이걸로 확정~ 이 이상의 창의력 없어~   1. 타일셋 탑다운뷰 맵 찍기 어려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어렵다...  도무지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2D겜 스듀를 할 때도 3D겜 심즈를 할 때도 모든 가구를 일렬 반듯, 벽에 딱 붙여서 배치하는 사람으로서 맵 예쁘게 찍기 매우 힘들다.  특히 인공 조형물을 넣기 어려운 숲 지형은 직사각형 배치로 싹 밀어버리지도 못해서 엄청 고민했다; 풀밭을 오토타일로 어..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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