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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드롭4

기록 - 04. 맵칩 깎는 노인 현재 진행도는 1챕터의 50% 완성. 갈 길이 멀다.......   1. 맵칩 깎는 노인  외부 맵칩 작업이 끝났다. 이제 내부 맵칩을 찍어야 하지...... 배경이 다양한 건 제작자 입장에서 그닥 좋지 않은 듯하다. 완성하고 나면 사골이 맹탕이 되도록 우려먹을 것이다.   2. SCG 위치 조정 여태껏 SCG는 왼쪽, 혹은 오른쪽에만 표시했는데 이번엔 양 옆에 표시되도록 변경했다. 스크린 비율이 4:3일 때는 스탠딩이 한쪽에만 있어도 괜찮았는데 16:9 와이드스크린을 쓰니 화면이 너무 비어 보여서; 클릭 한 두번만으로 간단하게 SCG를 표시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이게 더 보기 좋으니 만족하는 걸로.   3. 제피 SCG 제피의 SCG를 그렸다. 예전부터 토끼를 메인급 캐릭터로 내세우겠다는 염원이 .. 2024. 11. 1.
기록 - 03. 챕터제 이미지는 얼추 잡았으니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대본이라고 부르긴 해도 레벨 디자인과 함께 해버리니까 사실상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이번에도 2년 걸릴까? 으악! 너무너무 무섭다.   1. 챕터제  이전에는 대본을 시작부터 엔딩까지 작성! -> 게임 구현! 이었는데 이번에는 이걸 챕터별로 나눠서 해볼 생각이다. 분할 배포를 하겠다는건 아니고, 피드백 문제 때문에... 이미 엔딩까지 구현된 후에는 게임의 메인 시스템이나 스토리를 수정하라는 의견을 내기 조심스럽고 반영하기도 어렵다. 실제로 용의 탑에는 후반부에 정말 많은 문제가 내재되어있었는데, 이미 스토리가 완성된 상태라서 도무지 뭘 바꿀 수가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 만들어서 테스트를 받는다면? 더 많은 의견을 수용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메카.. 2024. 10. 1.
기록 - 02. 제목 바꿨다 가제가 너무 순문학스러워 차마 차용하지 못하고 '메카니컬 드롭 (Mechanical Throb)'으로 바꿨다. 영어에 개인적인 원한 있어서 영어 제목 짓고 싶지 않았는데... 한국어로는 자꾸 고전 문학 같은 제목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그만. 아무튼 썩 만족스럽진 않아도 제목은 더 못 바꾸겠다. 이걸로 확정~ 이 이상의 창의력 없어~   1. 타일셋 탑다운뷰 맵 찍기 어려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어렵다...  도무지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2D겜 스듀를 할 때도 3D겜 심즈를 할 때도 모든 가구를 일렬 반듯, 벽에 딱 붙여서 배치하는 사람으로서 맵 예쁘게 찍기 매우 힘들다.  특히 인공 조형물을 넣기 어려운 숲 지형은 직사각형 배치로 싹 밀어버리지도 못해서 엄청 고민했다; 풀밭을 오토타일로 어.. 2024. 9. 1.
기록 - 01. 제목 바꿔 게임을 하나 완성했으니 새로운 게임을 구상중이다. 가제는 '쇠와 살'이다. 이 무슨 순문학 소설인지? 전혀 분위기와 안 맞으므로 바꿀 예정이다.용의 탑 때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진짜로 바꾸길 바란다.   1. 배경 SF 배경이다. 어째서 정판러가 SF를 3개째 만드는 겁니까? 그냥 하다 보니... 박사로봇 보다 더 미래 배경이다. 길고 긴 시간이 지나 웬 거대 자본이 N로보틱스를 비롯한 수많은 로봇 공학 연구소들을 인수했다는 설정이 있지만 중요하진 않다.  거대 자본 이름은 바이오닉 호라이즌 정도로 지었다. 실제 기업 이름과 겹치면 골치 아프니까 게임에선 내내 BH사로 불릴 예정.   2. 게임 장르 퍼즐 어드벤처로 회귀했다.  고도로 발전한 문명 사회에선 아무때나 전투를 했다간 구..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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