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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메카니컬 드롭

기록 - 02. 제목 바꿨다

by 체력이없어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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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가 너무 순문학스러워 차마 차용하지 못하고 '메카니컬 드롭 (Mechanical Throb)'으로 바꿨다.

 

영어에 개인적인 원한 있어서 영어 제목 짓고 싶지 않았는데... 한국어로는 자꾸 고전 문학 같은 제목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그만.

 

아무튼 썩 만족스럽진 않아도 제목은 더 못 바꾸겠다.

 

이걸로 확정~ 이 이상의 창의력 없어~

 

 

 

1. 타일셋

무수한 직사각형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거야

 

탑다운뷰 맵 찍기 어려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어렵다... 

 

도무지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2D겜 스듀를 할 때도 3D겜 심즈를 할 때도 모든 가구를 일렬 반듯, 벽에 딱 붙여서 배치하는 사람으로서 맵 예쁘게 찍기 매우 힘들다.

 

오토타일 규격 규탄한다

 

특히 인공 조형물을 넣기 어려운 숲 지형은 직사각형 배치로 싹 밀어버리지도 못해서 엄청 고민했다;

 

풀밭을 오토타일로 어떻게든 꾸며보려고 고군분투하다가 네모난 땅이 너무 구려서 걍 B타일로 찍음... ㅋㅋ ㅠㅠ

 

날로먹기는 실패다... 오토타일 칸 수가 너무 적더라.


하지만 내가 꿈꾸는 이상향이 탑다운뷰 도트 맵이기에 노력해야 ㅇ>-<

 

 

 

2. 엑스트라

NPC 2명


NPC들을 도속해 때처럼 그림자처리하는 게 어색해서 스프라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피부색 3개, 머리 4종류, 상하의 3종류 이런 식으로 따로 준비해서 픽크루마냥 NPC를 찍어낼 수 있음!

 

종류가 적으니까 똑같이 생긴 NPC가 나올 수도 있지만 모르는 척해주시길 바랍니다. ㅇ_<

 

 

 

3. 플러그인 업데이트

 

이번 게임은 맵을 816*624 에서 1104*624로 키웠다.

 

그래서 메모리 문제가 있나 확인해봤는데, 맵을 반복적으로 이동하거나 메뉴를 껐다 켤 때 램이 확 튀더라;

 

그래도 1기가 쯤 치기 직전에 메모리가 다시 줄어들긴 하는데, 별것도 없는 게임이 1기가씩 먹는게 에바인 것 같아서 좀 조사해봄.

 

결과는 내가 쓰는 YEP 코어 엔진이 알만툴 1.3 호환이었음... 무려 8년 전... ㅡㅡ;

 

최신판으로 업뎃 해주니까 같은 맵 이동시 튀는게 사라지고 메모리가 좀 더 빨리 줄어들더라.

 

내친 김에 플러그인 다 업뎃했다. ^0^/

 

 

 

4. 정기적 일지?

 

매달 1일마다 정기적으로 제작일지를 올려보려고 한다.

 

그러면 일지 수로 제작 기간을 바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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