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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메카니컬 드롭

기록 - 01. 제목 바꿔

by 체력이없어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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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나 완성했으니 새로운 게임을 구상중이다.

 

가제는 '쇠와 살'이다. 이 무슨 순문학 소설인지? 전혀 분위기와 안 맞으므로 바꿀 예정이다.


용의 탑 때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진짜로 바꾸길 바란다.

 

 

 

1. 배경

 

SF 배경이다. 어째서 정판러가 SF를 3개째 만드는 겁니까? 그냥 하다 보니...

 

박사로봇 보다 더 미래 배경이다. 길고 긴 시간이 지나 웬 거대 자본이 N로보틱스를 비롯한 수많은 로봇 공학 연구소들을 인수했다는 설정이 있지만 중요하진 않다.

 

거대 자본 이름은 바이오닉 호라이즌 정도로 지었다. 실제 기업 이름과 겹치면 골치 아프니까 게임에선 내내 BH사로 불릴 예정.

 

 

 

2. 게임 장르

 

퍼즐 어드벤처로 회귀했다.

 

고도로 발전한 문명 사회에선 아무때나 전투를 했다간 구치소 엔딩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RPG는 포기했다.

 

호러 요소는 없다. 대신 QTE가 있을 예정. 난이도는 최소 파인딩 파라다이스에 나오는 미니 게임 ~ 최대 위치즈 하트 보스전 수준으로 잡고 있다.


QTE가 들어가있는만큼 키셋팅을 바꿀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분량은 총 4 챕터로, 조사 -> 퍼즐 -> QTE 보스전으로 한 챕터가 구성될 듯? 언제든 바뀔 수 있다.

 

 

 

3. 이미지

칙칙한 주인공

 

귀여운 서브 주인공

 

대략적인 이미지를 잡아보고 있다.

 

사실 나는 네오다크세이버나 트릭스터 같은 탑다운뷰 픽셀 아트에 노스텔지아를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 게임의 그래픽은 100% 픽셀 아트로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맵도 도트, SCG도 도트, 폰트도 도트다.

 

도트로 만들면 용량도 줄어들지 않을까? 대신 해상도를 키우긴 했는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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