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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16. 지하 1층 작업중 1. 새로운 맵 다닥다닥 붙은 포스터 때문에 약간 크리피해진 지하 맵을 작업하고 있다. 지하부터는 어두운 느낌을 주기 위해 잔뜩 톤다운된 맵이 나올 예정인데, 톤그로를 무의식적으로 생산해내는 나로서는 긴장되는 구간이 아닐 수 없다. 얼마나 밝고 쨍한 지하실 맵을 만들어낼 것인가? 기대해주세요. 2. 새로운 퍼즐 또 다른 재활용 가능한 퍼즐을 만들었다. 우려먹을 퍼즐을 몇개나 만드는 거지? 하지만 퍼즐 게임인걸 어떡해... 어차피 못 풀면 진행이 안되기도 하고, 실패하면 캐붕 나는 퍼즐이라서 (ㅋㅋㅋ) 일단 취소 버튼을 안 넣어놨는데 플레이어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넣을 예정. 3. 진척도 현재 작업중인 2챕터는 총 4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지상지하 1층지하 2층지하 3층 지금은 지상 작업을 끝내고 .. 2026. 3. 1.
기록 - 15. 사실은 그림 그리는 걸 즐기는거 아니냐? 저번달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그래픽 작업이 있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 아닐 수 없다. 1. SCG 스타일 변경 앞으로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CG 그림체를 MD에서 LD로 바꿨다. 확실히 손도 눈도 LD에 더 익숙하니까 작업 속도는 올라갔지만 문제는 기존 SCG를 싹 다 다시 그려야한다는 점. 나는 왜 스스로 그래픽 작업량을 늘리고 있는 걸까? 사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하하!! 즐겁다! 매우 즐겁다!!!! 인생 시벌 2. 로한 등장 문신도 있고 LD가 된 후로 인상이 더욱 범상찮은 인물이 됐지만 여전히 개그맨이다. 그러니 인게임에선 로한의 여유로운 미소보다 당황한 표정이 더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이거 허위 매물 아냐... 3. 새로운 맵칩 저번달에도 새.. 2026. 2. 1.
기록 14. 그릴 거 너무 많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라고 이 게임 작업이 끝날 것 같진 않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면 내년에도 끝낼 수 없겠지요. 이번 해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차고 복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1. 그릴 거 너무 많아 무턱대고 게임을 만들다 보면 진전이 있긴 한건지 알 수 없어 불안해지기 때문에 위와 같이 간단한 작업 목록을 쓴 뒤 제작하는 편. 보통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해치우지만 컷씬 작업만큼은 쿨하게 무시하고 넘어간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최대한 모아뒀다가 작업해야. ㅇ>- 2. 이제는 자연이 없다 1챕터는 SF 배경 치고는 자연이 우거진 맵이 많이 나왔지만 2챕터는 디스토피아적인 도시가 배경이라 초목이 크게 줄어들 예정. 꽃과 나무는 아무데나 배치해도 정원.. 2026. 1. 1.
기록 - 13. 2챕터 개발 시작 1. 2챕터 개발 시작 2챕터 대본 작성을 끝내고 마참내 어떤 진행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개발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작업일지도 재개. 앞으로도 대본 작성할땐 일지를 쉬었다가 끝나면 재개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게 좋겠다. 일지는 나중에 내가 심심하면 읽으려고 쓰는 건데 억지로 써봤자 재미없는 글만 나오더라. ㄱ- 2. 일상적인 갈아엎기 이번 대본은 4번 정도 갈아 엎었다고 하면 엄청 고심해서 쓴 스토리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그냥 평범하게 쓴 스토리다. 평소에도 이 정도로 경작하고 있다. 번거로운 일이다. 언젠간 한번에 좋은 대본을 쓸 수 있길 간절히 바라본다. 3. 퍼즐 추가 이 퍼즐은 무려 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원래는 정답을 1개로만 고정시켜놓고 스크립트 없이 대충 떼우려고 했는데 그러면.. 2025. 12. 1.
기계 심장의 맥박 질의응답 (2025.10.26) ※ 이 글은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구글 폼으로 받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게임을 즐기면서 느낀 점인데, 캐릭터의 개성과 다른 인물과의 상호작용을 굉장히 잘 표현하시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구상할 때, 주로 외형을 먼저 정하고 성격이나 역할, 반전 요소 같은 세부 사항을 만드시는지, 아니면 세부 사항을 먼저 정하고 외형을 만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메카니컬 드롭, 박사님과 로봇의 작품 세계관이 미래 사회던데, SF 장르를 특별히 좋아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게임 하나하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주세요. A. 제 게임들을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나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0^/ 캐릭터 구상은 특별히 성격 따로.. 2025. 10. 26.
기록 - 12. 제목을 가만히 내버려두는 편이 좋다 오늘도 힘찬 제작 일지! 저번 달엔 엄청난 짓을 해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1. 제목 또 바꿈 안녕하세요? 이 게임의 이름은 오늘부터 입니다. 잡스러운 게임에 순문학 같은 제목을 또... 그래도 '쇠와 살'보다는 낫지 않음? 70년대 문학에서 00년대 문학까지는 왔다. ㅇ_ 그나저나 이제 더는 제목 바꾸면 안됨; 플롯 구상 끝나고 한 번 바꾸고, 데모 공개 후에 또 바꾸고, 이러다가 정식 출시 후에 또 한 번 바꿀까봐 겁난다;; 2. 안 보이는 편의성 눈치 챘을지 모르겠으나, 이 게임은 인게임에서도 언어 설정을 변경할 수 있지만 스팀 설정에 따라서도 기본 언어가 바뀐다. 유저가 스팀에 설정해둔 언어가 한국어면 게임 첫 실행 때 나오는 언어가 한국어고, 아니면 첫 실행 때 나오는 언어가 영어로..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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