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라고 이 게임 작업이 끝날 것 같진 않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면 내년에도 끝낼 수 없겠지요.
이번 해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차고 복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1. 그릴 거 너무 많아

무턱대고 게임을 만들다 보면 진전이 있긴 한건지 알 수 없어 불안해지기 때문에 위와 같이 간단한 작업 목록을 쓴 뒤 제작하는 편.
보통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해치우지만 컷씬 작업만큼은 쿨하게 무시하고 넘어간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최대한 모아뒀다가 작업해야. ㅇ>-<
2. 이제는 자연이 없다

1챕터는 SF 배경 치고는 자연이 우거진 맵이 많이 나왔지만 2챕터는 디스토피아적인 도시가 배경이라 초목이 크게 줄어들 예정.
꽃과 나무는 아무데나 배치해도 정원 같고 귀여웠는데 저 네모난 건물들은 도무지 그러질 못한다. 맵에서 직각의 비율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사물의 모서리를 둥글게 깎기도 해봤지만 여전히 네모네모난 느낌을 감추지 못하는 중.
아아 괴롭다. 제피의 마을로... 동그랗고 귀엽고 허리가 없는 제피의 마을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막상 돌아가면 사물이 네모낳질 않으니 그리기 힘들다고나 하겠지. 실로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3. 진척 사항
지난 달 일지에서 우려한 것과는 달리 무려 맵 1개를 완성했다!
물론 그래봤자 새로 그려야 할 맵은 앞으로도 많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니 1개를 완성한 이 시점에서 이미 반 이상을 해낸 것과 다를 바 없다!
어서 그래픽 작업을 끝내고 이벤트만 만들고 싶다. 보통 이벤트 작업이 먼저 끝나니 그럴 일은 없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주저리 > 기계 심장의 맥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록 - 15. 사실은 그림 그리는 걸 즐기는거 아니냐? (1) | 2026.02.01 |
|---|---|
| 기록 - 13. 2챕터 개발 시작 (0) | 2025.12.01 |
| 기계 심장의 맥박 질의응답 (2025.10.26) (0) | 2025.10.26 |
| 기록 - 12. 제목을 가만히 내버려두는 편이 좋다 (5) | 2025.08.09 |
| 기록 - 11. 전업 플레이어 (2) | 2025.07.24 |